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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예산 낭비?
행사 대폭 축소 등 재정비 방침
안동=대구CBS 권기수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한 장면(CBS자료 사진)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엄청난 사업비가 투입된 데 비해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경북도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199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열린 경주엑스포에는 모두 1천756억 원(1회 404억 원, 2회 355억 원, 3회 210억 원, 4회 60억 원, 5회 140억 원, 6회 180억 원, 7회 160억 원, 8회 147억 원, 9회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반면에 행사 수익금은 절반에도 채 못미치는 801억 원(1회 210억 원, 2회 138억 원, 3회 154억 원, 4회 2억 원, 5회 84억 원, 6회 67억 원, 7회 69억 원, 8회 61억 원, 9회 16억 원)에 그쳤다.

특히, 2006년 캄보디아앙코르 엑스포는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됐지만 수익금은 2억 원, 그리고 100억 원이 들어간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 엑스포 수익금은 16억 원 등 3차례 열린 해외 문화엑스포는 예산 낭비, 돈 잔치로 드러났다.

여기에다 올해도 국내외 행사가 없지만 경주 엑스포공원 운영과 사업예산 등으로 200억 원이 훌쩍 넘는 예산이 들어간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행사 특성상 투입된 사업비에 비해 성과를 돈으로 환산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민선 7기를 맞아 경북도가 칼을 빼 들었다.

경북도는 불필요한 행사를 대폭 줄이는 등 경주엑스포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엑스포 조직도 새로 만들어질 예정인 문화관광공사와 통폐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문화엑스포는 현재 29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문화 엑스포 개최와 함께 경주타워, 문화센터, 국제행사기념관 등 건물 29개 동을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주 엑스포가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은 인정되지만 효과면에서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행사 축소와 조직 개편 등 경주 엑스포에 대한 재검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meetk@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초작성시간 : 2018-07-11 오후 5:55:37
최종편집승인시간: 2018-07-11 오후 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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